코로나도 이제 감기같은 질병이 되었다. 사회적 거리두기, n인 이상 모임 금지 등 코로나로 인해 외출을 꺼려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길거리에 마스크 쓴 사람을 보기가 더 어려워졌다. 이처럼 약속도 없고, 외출도 잘 하지 않았던 근 2, 3년 간 배달 앱이 호황을 이루기 시작했다. 외출을 잘 하지 않다보니 시켜먹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것이다. 배달의 민족, 요기요, 쿠팡이츠 등 배달 앱이라고 하면 딱 떠오르는 서비스들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. 하지만 최근에는 비싸지는 물가와 늘어나는 배달비, 그리고 코로나 엔데믹이 선언되면서 배달 업계가 주춤하고 있다고 한다. 그 와중에 작년 관악구를 중심으로 배달비 무료를 선언한 서비스가 등장했다. 바로 '두잇'이다. 작년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 거주했을 때, 지하철..